[마포구] 공덕 맛집 '곰탕반'
큰 일교차 때문인지 따뜻한 곰탕 생각이 간절해서 공덕에 위치한 '곰탕반'을 방문하였습니다.
'곰탕반'은 한우로 만든 맑은 국물의 곰탕 전문식당입니다.
◎ 곰탕반 위치 / 주차
위치는 공덕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3분 정도거리입니다. 공덕파크자이에 주차하시면 1시간 주차비 지원이라고 합니다.
(위치 :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152)
◎ 곰탕반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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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정면에 한우만 사용한다고 적혀 놓았습니다. 한우만 사용한다고 하니 곰탕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음식자체에 대한 믿음이 생깁니다.
기본 상차림은 김치/깍두기와 슬라이스 된 고추가 나옵니다. 간장소스를 고추에 뿌린 뒤 곰탕 고기를 찍어먹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고추의 알싸함과 약간의 단맛이 가미된 소스가 고기와 어우러지니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맛으로 느껴집니다.
◎ 곰탕반 특곰탕/한우곰탕
특곰탕은 내장이 포함되었고 한우곰탕은 고기만 나옵니다. 특곰탕 고기의 양은 다른 여타 곰탕집 고기와 비교하면 많은 편에 속하였습니다. 맑은 곰탕은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곰탕반'의 맑은 곰탕은 잡내가 전혀 없었고, 약간은 심심한듯한 맑은 국물이 일품이었습니다.
수육한접시가 부담스러우면 반만 나오는 반수육도 있어서 수육과 곰탕을 같이하면 든든한 한끼로 손색없는 메뉴구성이 될 것 같았습니다.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수육이 너무 먹고 싶었지만, 다음 방문을 위해 아껴두기로 하였습니다.